힙합 진짜 좋아하는데 맨스티어 관련해서 힙합팬들 반응은 너무 구리다고 생각해요

심어준 인식만 따지면 국회의원 아들 타이틀로 음주운전하고 운전자 바꿔친 노엘보다는 적을거 같은데 ph1이 노엘도 디스로 시원하게 박았나요?

누구는요? 누구는 어땠는데요 식으로는 대화가 안되고요

또한 노엘 등은 개인의 일탈에 의해서인 것이며 일탈한 놈이 하필이면 힙합을 하고 있을 뿐인 것이지 의도적으로 인식을 나쁘게 하려고 한게 아닙니다.

혐오 컨텐츠를 만들어 내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뷰너가 잘했다는게 아니라 뷰너의 컨텐츠는 결과일뿐이라는 것입니다. 결과가 잘못되었으면 결과만 볼게 아니라 그 과정이 어땠는지도 봐야하는데 ph1의 디스곡에서는 그러한 과정인 기존 래퍼들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오로지 뷰너만 까고 있으니 허점이 생길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공공연하게 알린 스피커만 디스한건 아쉽지만

그렇다고 그걸 다른애는 왜 안함?으로 몰고가는건 허점이라고 볼순 없는거 같은데요. 디스 안했다고 옹호한거라고 볼수도 없는데 말이죠

“다른 애는 왜 안해?” 가 아니라 “니가 그렇게 힙합씬을 위한다면 결과인 나만보지 말고 그 원인인 래퍼들도 봐야하는게 맞는거 아니야?” 라는 거죠

두말이 뭐가 다른건가요? 그저 풀어썼을 뿐

말씀 하신 말은 즉,

-다른 래퍼들도 같이 언급했어야한다

-원인이 래퍼인데 결과인 맨스티어를 왜 디스해

이 두 말 중에 하나에 해당하지 않을수 없다라고 보는데 이게 다른애는 왜 안해? 랑 뭐가 다르냐는거죠

피장파장의 오류가 아니라는 거죠. “나도 잘못했고 쟤도 잘못했는데 왜 나만 까?” 가 아니라 “나는 너희들의 결과일뿐이고 결과인 나를 까고 싶으면, 그 원인인 다른 래퍼들부터 까” 라는 겁니다.

뭘 뷰너가 안좋은 인식을 심어요 이미 힙합에 대한 이미지는 박살이였는데요 뷰너는 그냥 그 이미지를 활용한거구요

국힙 = 나 로 느끼는 분들이 너무 많은듯

다른 분야 조리돌림하다 우리가 맞을 차례 되니까 문화존중 어쩌고 하면 개가 웃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