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쫄아서 튀었다, 질 거 같아서 튀었다기 보다는 그냥 누군가를 욕하거나 싸움을 하기 싫어서 빠진 느낌이지,
빅 3야 솔직히 한 10년 전이면 몰라도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아무도 없지 않나요? 거의 박재범 let’s go 같은 라인이라 전 보고, 최근에 내는 곡들도 좀 시원찮고, BTS와 콜라보를 한다거나 하는 걸 보면 지금의 제이콜은 많이 물러졌죠. 좋게 말하면 유해지고 사회적으고 철든 거고, 나쁘게 말하면 현실에 순응하고 예술적으로 광기가 꺼진 느낌. 맞디스곡을 낸거 부터가 좀 충동적이었다고 보네요. 보통의 사회인들은 싸우는 거 안좋아하죠. 그거 얼마나 피곤한 일인데
인정합니다 그나저나 제이콜 폼 좀 다시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이게 정론이라면 힙합이라는 장르에서 갱스터적인 쾌감은 그냥 지금부터 아예 싸그리 버리는게 맞습니다
그 제이콜조차도 그냥 넘기는게 래퍼로서 도리가 아니니 성격에 안 맞는 디스 한 거 아니겠습니까 빤쓰런 하긴 했지만
갱스터적인 쾌감이라는게 정확히 뭘 말하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깡패놀음을 얘기하는 거라면 그런건 원래부터 허상이었습니다. 진짜 깡패가 음악놀음할 시간이 어디있나요. 투팍이 말했던 떠그 같은 경우에는 또 완전 다른 이야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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