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처 | c |
---|
자칭, 타칭 유학생 대표 rapper입니다. 많이들어주세요, 피드백도 감사드립니다!! Verse)
대체 어찌해야할까…
길이 보이지 않네…
눈 앞은 캄캄해, 제발 좀 벗겨줘 안대…
나 이제 좀 뜰래.
넘치는 패기와 자만심.
두가지 빼곤 뭣도 없이, 버젓이 차가운 신 제패하겠단 야심에 삼켜져
자신만만했던 그때가 너무 한심해 한숨을 내쉬네 (후~).
그래도 내 대신에 누가 날 대신해? 안그래?
답따위 안바래, 닥치고 간바래.
간만에 현실을 기만해.
간단해, 내가 내린 결정.
대신 단단해 굳어진 결심, 내 열정.
인생의 절정인 시기에 찍어봐야할 씬의 정점.
다 찢고 부숴버려야 풀릴듯한 나에 관한 편협한 편견.
천상천하 유아독존, 고독히 홀로 싸워.
세상아 덤벼, 걸러서버려, 내가 만약 이상하다면.
받아들일게… 이번마저 실패한다면 바뀌어버릴 내 운명.
겨우 개워낸 두려움, 긁어낸 내면적 가려움.
동시에 일깨워낸 한때 날 살아 숨쉬게 해준 꿈.
이리저리 바삐 움직이는 눈.
굼뜬 뇔 마구 굴리고있는 중.
분하지만 내쳐둔 어머니의 등과 품.
쉴틈 없이 달리느라 살짝 가빠져버린 숨 (흡~).
여기저기 쑤시는 삭신 특히 내 무릎.
살짝 구린 날씨, 몰려있는 먹구름. 비가오나 자신에게 되물음.
대답은 일관되있지, 장마는 가고 남은건 해가 쨍쨍한 날들 뿐.
순수한 빛을 발할 시기에 다다른 소리꾼.
굳굳히 입질 굳혀 나가는 대중들의 소비품.
굳이 감수할 필요 없는 위험 등에 다 짊어지구, 기구한 팔자가 될 수도 있는 삶을 내 스스로 택했군.
솔직히 말야, 취미아닌 진지한 목숨걸은 랩핑 추천하지않아…
상상이상의 것들 과 무자비한 비난들이 너를 벼르고있단 말야…
그래도 들어오겠다면, 바짝 긴장하고 이를 갈아.
옳고 그름따윈 없지만 네 기를 쪽 빨아 먹을 오지rapper들은 많아.
이씬에서 갖가지 고충을 뒤집어버린 내가 할수있는 마지막 충고란 말야, 제발 부탁해, 깊이 새겨 들어라.
댓글 달기 WYSIWYG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