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p-hop (JayKidman) - 광견

It's black. 어두운 거. 누군가는 죽은 거라 말하는 거.
그래, 이거. Black music. 숨은 거짓
다 캐 발리는 거. 가식 없는 거. True story.
10년 넘게 맺힌 한이 발효 되서 묵은 거지.

니가 Y. D. G. 가 잘 하냐고 묻는 거.
니가 "Hi~ nigga" 하면 흑형 한테 죽는 거.
E-sens가 under에 뼈를 묻는 거.
니가 사랑하는 T. O. P. 오빠 free style 1등했다 들은 거.

Hip-hop 존나 구리다며, SanE 신곡 듣는 너.
Verbal-Jint 듣는 너. 지노 듣는 너. 다듀 듣는 거.
전부 거리에서 나올 때, 니가 흥얼거리는 거.
그 거. 니가 존나 구리다 한 거. 그 거.

돈 안 되는 거. 돈 필요 읎는 거.
현대판 음유시인. Drum에 시를 읊는 거.
근데 rap star, cash life. 니가 꿈 꾸는 거.
그래서 장비 살 돈을 엄마한테 꾸는 너.

이 문화는 웃음 거리. 니 속에 품은 독.
ASAP, Eminem, Lil wayne, Snoop dogg.
허나 현실은 정 반대지. 너네같은 새끼들 덕에
내 심장이 뜨거워져. 매일 매일이 부글거려.

다 좆까고, 마지막으로 물을 건.
니 순수했던 창작 욕구가 만들어 낸 아우성.
고생해서 만들어 내. 자꾸 들어도 설레여.
매일 듣던 처녀작. 이건 대체 누구 꺼? 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