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트렌드도 놓치지 않겠다는 야심찬 행보?
지난 7월 트래비스 스캇이 캑타이(Cacti)라는 이름의 브랜드를 론칭한다는 소식이 세상에 퍼졌던 바 있다. 당시 캑타이는 의류 라인과 관련한 이름일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9월 공개된 "FRANCHISE" 뮤직비디오에서 캑타이의 로고가 음료 캔에 새겨지며 간접적으로 음료/주류 분야에 관련된 브랜드라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어 지난 30일 포브스(Forbe)에서 정확히 밝힌 바에 의하면, 캑타이는 트래비스 스캇의 시그니처 주류 상품 브랜드가 될 예정이다. 트래비스 스캇은 벨기에에 위치한 세계적인 맥주 제조 기업 앤하이저부시 인베브(AB InBev)와 함께 '하드 셀처' 상품 캑타이를 출시할 것이란 계획을 밝혔다.
하드 셀처는 기존의 맥주 등 주류보다 가벼운 이미지와 맛을 자랑하는 ‘알코올과 향을 첨가한 탄산수’다. 아직 한국에서는 대중적이지 않은 상품 유형이지만, 미국 내에서는 전년 대비 판매량이 약 226% 증가하는 등 가장 뜨겁게 사랑받는 주류시장의 다크호스라고 한다.
트렌디함으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트래비스 스캇이기에, 이와 같은 하드 셀처 열풍을 따라잡고자 하는 그의 촉은 어쩌면 당연하게 발동된 것일지도 모른다. 캑타이의 알코올 함량은 7%로 정해질 예정이며, 현재까지는 딸기맛과 파인애플맛, 라임맛이 발매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CREDIT
Editor
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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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내주세요....
옛날에 이렇게 하다 파산한 래퍼들 많았는데 돈길만 걷길..
우리가 걱정할 건 아닌 것 같아
한국도 한국도
딸기맛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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