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 아젤리아, 플레이보이 카티와의 이별 알려

‘닉값’을 해버린 플레이보이 카티?

지난 2018년도부터 뜨거운 사랑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던 두 래퍼, 플레이보이 카티(Playboi Carti)와 이기 아젤리아(Iggy Azelea). 올해 5월에는 TMZ가 플레이보이 카티와의 아이로 추정되는 이기 아젤리아의 출산 소식을 알리기도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 사이의 관계는 최근 끝을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금요일 밤, 이기 아젤리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넌 진짜 의미 있는 사람을 잃은 거야”, “사람들은 충성심을 당연히 여기고, 그건 내가 혼자인 게 나은 이유”, “어쩜 그리 거짓말쟁이로 살까, 속을 스스로 갉아먹지 않나?”라는 등 의미심장한 글귀를 남겼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기 아젤리아는 조금 더 자세한 상황 설명을 보탰다. 발언에 의하면, 그녀는 플레이보이 카티와의 관계를 마무리한 후 둘 사이의 아이를 홀로 키우기로 결심한 듯하다.

지난밤에 뭐라 한 거냐면, 내가 내 아들을 혼자 키우기로 했고, 난 지금 누군가와 어떤 관계도 아니라는 거야.”

현재 이 이상의 자세한 상황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며, 이기 아젤리아의 발언에 대한 플레이보이 카티의 반응 역시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