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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셉 퍼그, “에이셉 맙의 분열은 절대 없어”

title: [회원구입불가]snobbi2020.10.22 16:07댓글 4

에이셉퍼그_에이셉맙_퇴출_부정 (1).jpg


한 번 A$AP은 영원한 A$AP.


지난 9월 초, 에이셉 맙(A$AP Mob)의 핵심 멤버 중 하나인 에이셉 퍼그(A$AP Ferg)에 관한 퇴출설이 장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바 있다. 당시 크루의 창립자 중 하나인 에이셉 일즈(A$AP Illz)와 에이셉 바리(A$AP Bari)는 에이셉 퍼그를 향한 험담과 함께 "그는 더이상 에이셉 맙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었다.


하지만 에이셉 내스트(A$AP Nast) 등의 적극적인 옹호와 함께 에이셉 퍼그의 퇴출설은 점차 사그라들었고, 이후 에이셉 퍼그의 신보 [Floor Seats II]의 수록곡 "Big A$AP"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공고히 밝혔던 바 있다.


이후, 지니어스(Genius)와 함께한 영상 속에서 에이셉 퍼그는 "에이셉 맙의 분열은 없다"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동시에 그는 에이셉 맙이 몇 년 전과 다른 분위기를 풍기게 되었다는 것을 인정하기도 했다.


내 생각엔 에이셉 맙의 분열은 없어. 한 번 멤버인 이상, 나갈 수가 없거든. 피를 보기 전엔 나갈 수 없다 이거지. 날 크루의 멤버로 만드는 건 그깟 계약서가 아니거든. 우린 음악 전에도 함께였으니까.”


점차 나이를 먹으면서, 사람들은 서로 다른 방향의 길을 걷게 되잖아. 한때 멋있었는데 지금 봤을 때 아닌 것들도 있고. 어떤 사람들은 네 진화를 받아들일 수 있는 거고, 어떤 사람들은 아직 진화를 안 했을 수도 있지. 하지만 괜찮아, 결국 똑같은 사람이란 없는 거거든. 그게 인생이니까.”


난 분명히 크루의 리더 중 하나야. 건축을 도운 설립자를 내쫓을 수는 없는 거지. 내가 목소리와 아이디어로 가족을 먹여 살리고, 수백만 달러를 가져왔잖아. 우리 브랜드에 자본을 댔다고. 목수 같은 거야. 목수를 내쫓고서는 집에 지붕이 멀쩡히 달려있길 바라면 안 되지.”


한편, 에이셉 퍼그는 자신의 음악보다 부정적인 감정이 엮인 해프닝이 더욱 이슈가 되는 미디어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내가 명곡들을 만들고, 커리어 내내 사람들이 함께 불러제낄 곡들을 만들었는데 대부분의 블로그는 날 포스팅하지도 않았어. 근데 내가 크루에 관련해서 안 좋은 일에 휘말리는 걸 보니까, 다들 날 끌어내릴 준비를 하더라고.”



CREDIT

Editor

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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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10.22 20:42

    진짜 일즈는 이젠 뭐 하고 사는지도 모르겠고, 바리는 브이론으로 잘 먹고 잘 사는데

    사실상 매년 맴버들 챙기고, 에이셉 알리고 먹여살린 건 라키랑 퍼그인데 뭐가 그리 싫었을까 싶다.. 얌스가 이 꼴 봤으면 가만 있었을까.

  • 10.22 21:43

    에이셉 퍼그하니까 퍼그 생각나네요.

    퍼그하니까 퍼그닮은 전소민이 생각나네요.

    전소민 개이뻐

     

  • 10.22 22:53

    바리야 말로 퇴출감 아닌가ㅋㅋㅋㅋㅋ죄없는 퍼그한테 난리야 저 놈은...

  • 10.23 01:38

    본인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공헌을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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