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살님 보면 항상 했던 생각이
"아 진짜 잘한다 근데 뭔가 더할 수 있을거같은데? 더있는데??"였어요ㅋㅋㅋㅋ
랩은 말할것도 없고
가사에서 다양한 이미지를 그렇게 깊이 와닿도록 텍스트로 그려내는 표현력이나
뮤비나 무대 위에서도 보면 참 사람 끼가 풍부한데
그 넘치는 끼가 청각적으로는 비교적 덜 와닿는다고 느꼈거든요
근데 이번 킬벌 보니까 1Q87은 그런 면에서 드디어 포텐을 터뜨리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여
듣는 재미가 진짜 기대됨ㅋㅋㅋ그리고 킬벌 쭉 보면서 느낀건데 위에 쓴것처럼 넉살님은 랩 하면서 표현력이 정말 좋은것같아요
멋있음
와 방금 저도 글쓰고 글쓰는 동안 이 글이 새로 올라왓길래 읽어 보있는데 저랑 똑같은걸 느끼고 계셧고 이번에도 느끼셧군여!!! IQ87 정말 기대 됩니다
Am I a slave 에서 엠아이 하는 훅이나 아키라 도입부에서 그런느낌받았네요 ㅋㅋ
앨범이 오래 걸린 이유가 뭔가 본인의 삶이 너무 많이 바껴서 방향성때문에 오래걸린거 같은 느낌
항상 기대는 되요
발성은 진짜 끝판왕
저는 궁나넉 5-2에서 코쿤이 하는 말에 정말 공감이 많이 됐어요. 비트초이스를 할때 ‘이것보단 저걸 고르는게 더 나을 것 같은데..?’라고 느낄 때가 많았다는게.. 코쿤 앨범에서의 넉살은 항상 GOAT였고 시대나 make it slow, 필라멘트, 막이내려도 같은 바이브를 정말 좋아하지만 천상꾼 같은 바이브는 좀 취향이 아니더라구요 ㅎㅎ 더 제 취향인 비트초이스를 해줬으면 하는 바람(욕심)이 조금 있지만 준영이형 하고 싶은거 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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