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허슬한 사람이니 이젠 음악적으로 할거 다해봐서 재미가없다
하는 말도 이해는 간다만 한번 음악인으로 살았던 사람이
영원히 음악을 놓고 사는건 무리인거같습니다. 지금이야 음악적으로
슬럼프가와서 재미가없을수있지만 몇년뒤 언제 어떻게 또 음악적
영감이 생겨서 재미붙이고 무대서고싶을지 모르는거아니겠어요ㅋㅋ
쌈디만봐도 다크룸 내기전 심한 슬럼프에 시달려서 음악하는게 괴롭고
은퇴까지 생각했지만 그거 이겨내니 좋은 앨범도 나오고 다모임으로
활기도찾고 킬링벌스로 여전히 건재하다는걸 보여줬는데
아직 젊고 내는 노래마다 다 좋은 퀄리티를 뽑아내는 박재범이
2년뒤 은퇴라는건 너무 아쉬운 행보라고 생각합니다
박재범보다 나이많은 형님들도 여전히 음악활동 이어가고있는데
30대에 모든 음악적 활동을 그만둔다는건 너무 이른 선택같네요
본인도 회사일하다보면 계속 무대서고 앨범내고 음악활동하는
형,동생들보며 갑자기 텐션받을수도있는건데말이죠
그냥 지금으로썬 정 재미가없으면 한동안 쉬었다 올게요 하고
회사일하다가 오면 될일인데 굳이 '은퇴'까지 할건 없다고봅니다
오랫동안 생각한거겠지만 그래도 생각을 바꿨으면 좋겠어요
번복하면 뱀새끼로 몰아감..
ㄱㅊ 젓딧도 은퇴한다 햇다가 안했는데 별 말 없자나요
진짜로 은퇴하기 직전에 생각을 바꾸는거는 문제없죠. 어떠한 일이 생겨서 그걸로 다시 영감을 받고 음악적 활동 의욕을 느낀다하면 누가 뭐라하겟어요ㅋㅋㅋ다만 진짜 은퇴하고나서 몇년뒤 갑자기 음악하고싶다고 돌아온다하면 다들 엥..?하는거지
선을 정해놓고 하니까 오히려 더 그 사이에 허슬하고 쏟아붓는 느낌이 있네요
정치인도 아니고 음악가인데 은퇴 번복이 뭐 문제일까여
그냥 형 하고싶은대로 다 했으면 ㅠㅠ
저도 솔직히 말하면 아쉽긴 한데 박재범은 더이상 음악에 대해 큰 욕심도 없고 다 이룬거 같다고 말하더라고요 박수칠때 떠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요번 딩고 본인등판보시면 은퇴라고 완전히 싹 사라지는건 아니래요
그거 보고 하는 말이에요ㅋㅋㅋ방송활동,음악활동을 안한다는건 연예인으로써 사라진다는거죠 뭐...방송은 그렇다쳐도 음악적인 활동도 안한다니까..무대,앨범 다 못본다는게 아쉬워요
안하실듯 ㅋㅋㅋ
내일의 숙취보니까 은퇴했다 쳐도
흥 때문에 반드시 돌아올 것 같은 느낌을 크게 받았어요
Tiger JK처럼 하면 좋을듯...
은퇴는 아니고 그냥 본인 앨범만 없는 정도.
마지막 정규앨범 선언정도로 했으면...
임창정 같은 국민가수도 은퇴선언 번복하는 마당에 못할것도 없죠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