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야나 테일러, 뮤직비디오 통해 임신 소식 알려

지난달, 테야나 테일러(Teyana Taylor)는 커버 아트와 함께 새 앨범 <THE ALBUM>의 발매를 예고하며 한창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그런데, 테야나 테일러가 신경 쓰고 있는 것은 단순히 앨범 작업뿐만이 아니던 듯하다. 바로 새로 공개한 뮤직비디오를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기 때문이다.

https://youtu.be/efC1Z7aB_Jk

어제 막 공개된 테야나 테일러의 "Wake Up Love" 뮤직비디오에는 남편 이만 셤퍼트(Iman Shumpert)가 실제로 출연하여 래퍼 역할을 해내기도 했다. 뮤직비디오는 테야나 테일러와 이만 셤퍼트의 클로즈업으로 시작하여 후반 부에서 딸인 주니(Junie)가 사이에 끼고, 테야나 테일러는 주니에게 둘째가 있는 배를 보여주는 것으로 마무리되며 임신 사실을 밝혔다.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테야나 테일러 왈,

우린 준비됐고, 너무 신나있는 상태야. 이만도 엄청 흥분해있어. 주니도 열광하고 있고 나도 마찬가지야. 그냥 전부 다들 신난듯해. 못 기다리겠다니까. 아직 요 공주님을 만나려면 세 달이나 남았다니까."

뮤직비디오 마지막에 주니가 신나하던 그런 모습들은 실제 주니의 하루 종일 모습이야. 아주 아가를 종일 독차지하려고 한다니까. (후략)"

새로운 가족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가득해 보이는 테야나 테일러. 새아기와 앨범 모두를 맞이하느라 분주할 테지만, 팬의 입장에서는 긍정의 기운으로 가득 차게 될 그녀의 새 앨범 <THE ALBUM>을 더욱 기대하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