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시간 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을 수상하며 총 4관왕의 쾌거를 달성했다. 본작은 가장 권위있는 부문으로 불리는 '작품상'을 수상한 최초의 비영어권 영화이기도 하며, 때문에 수많은 네티즌은 이례적으로 일어난 일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당연히 <기생충>의 4관왕 소식에 기쁨을 표한 유명인들도 많다. 우선 '밀양 박씨'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한국인 혼혈 뮤지션 앤더슨 팩(Anderson .Paak)은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아들과 함께 TV로 수상 현장을 시청하고 있는 모습을 인증했다.
앤더슨 팩 인스타 스토리
이어, 제이콜(J. Cole)의 절친으로도 유명한 드림빌(Dreamville)의 뮤지션 바스(Bas)는 트위터를 통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Bas @Bas예전부터 봉준호의 팬이었고, 전체적으로 한국 영화 자체를 좋아했어. 상 받을 만했지.
Bas @Bas곡성, 살인의 추억, 옥자, 괴물, 부산행, 아가씨, 악마를 보았다, 아저씨, 추격자, 황해, 올드보이. 한국 영화들!
또한, 얼마 전 그래미상을 수상했던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는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봉준호 감독의 수상 현장을 TV로 지켜보고 있음을 인증했고,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 역시 트위터를 통해 봉준호 감독의 이름을 외쳤다.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인스타 스토리
트래비스 스캇 트위터
CREDIT
Editor
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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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P ASTROWORLD 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스 황해도 봤네 ㄷㄷ
크~ 국뽕
요즘들어 없어지고 있는 국뽕에 다시 불붙여지네
와 국뽕 스캇이 한국이름을 외쳤다...
식케이 따라하더니 봉준호한테도 관심 가졌나보네요
이와중에 앨범얘기하네ㅋㅋㅋㅋㅋㅋ
이참에 다 내한와주라..
DROP ASTROWORLD 2 레게노
크으
펄럭
오 바스는 겉핡기식이 아니라 한국영화 진짜 많이 챙겨봤네
갓 준 호
그대로 오시면 됩니다
내한와서 기생충 언급해주면 소리지를게...
즉시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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