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고가 국힙상담소 나온거 보고 힙합팬들의 의견이 어떤지 궁금해졌습니다. 크러쉬나 자이언티같은 경우는 본인을 아예 래퍼라고 소개하기도 하고, 딘하고 콜드 등 힙합 쪽이랑 협업 많이 하는 아티스트들도 있고요. 알앤비 자체가 애초에 랩이랑 같이 흑인음악에서 출발한 장르니 힙합으로 봐야 하나, 아예 발라드에 가까운 알앤비 보컬들이 있는 걸 보면 다르게 분류를 해야 하나 헷갈리네요. 박정현과 딘이 하는 음악을 같은 "알앤비"로 뭉뚱그려 볼 수는 없을 거 같다는 그런 생각? 외힙에도 포스트말론이 알앤비도 하고 락음악도 하고 싱잉랩도 하는 걸 보면서 장르의 구별이란 것 자체가 이제 의미가 없어지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여러분 고견좀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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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엘이
이pac
네모난꼴
비마라라
아티스트
Skizzy Mars
Zinozino
jiaaalil
creative3mm
돌체
본인이 어떻게 정의함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힙합과 알앤비는 전혀 다른 장르라 생각합니다
애초에 알앤비가 힙합보다 역사가 더 길거에요
알앤비는 맞지만 알앤비에도 장르가 있을 뿐이죠 그리고 최근에 힙합음악으로 인해 알앤비든 팝이든 다 장르의 벽이 허물어졌지만 그래도 그런식으로 허물어진 장르의 음악을 하던 아티스트더라도 자이언티 크러쉬 딘 이들은 알앤비 기반의 아티스트죠. 그냥 자신들이 음악적 역량을 펼치고싶어서 여러장르를 하는 것 뿐
외국 쪽 알앤비는 힙합하고 가까운거같고
국내 알앤비는 발라드하고 더 가까운거같음
국내 한정이면 힙합보단 발라드에 더 가까운거같음. 국내알앤비듣다 이건 발라드라고 해도 되지않나 싶을때 종종있더라구여
먼저 랩과 힙합의 구분부터 하셔야 할거 같은데용
딘은 알앤비맞는거가툰데
힙합하고 알앤비하고 기원부터가 다름.
자이언티나 크러쉬는 애초에 랩으로 시작했으니 정체성이 랩퍼 쪽에 있어 그렇게 소개할 수 있다 생각하구요 알앤비가 힙합의 안으로 들어가 포함시키는 것보단 형제같은 느낌?
알앤비는 사실 굉장히 포괄적인 개념이죠 소울 펑크 네오소울 뉴잭스윙 등 굉장히 하위장르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힙합과 알앤비는 다른 장르라고 생각하지만 국내한정으로는 윗분들 생각과는 다르게 발라드 힙합 어딘가와 더 가깝다기보다는 정기고님 말처럼 알앤비씬이라는게 독립적으로 존재하지않다보니 힙합씬안에 들어와있다고 생각해요 많은 힙합팬들은 힙합곡에서 피쳐링으로써 처음접하게 되고 그 아티스트의 음악을 듣게되고요 또 요새는 많은 알앤비 곡들이 트랩의 느낌의 곡도 많고 싱잉랩의 등장으로 어떤 곡이 힙합인지 알앤비인지 구분이 더 어렵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예전에는 국내에서 알앤비를 창법을 가지고 장르를 규정하는 경우가 많았기때문에 알앤비에 대한 오해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흑인음악이라는 대분류 안에 알앤비와 힙합이 들었고 그래서 유사점이 많긴 하나 별개의 장르다. 요정도아닌가
어렵네요
요즘엔 싱잉랩 이런것도 많이 나오긴하나 ㄹㅇ로 힙합이랑 알앤비는 다르게 구분해야할 장르임. 애초에 기원도 다르고 역사도 다른데.... 릴핍이 이모랩을 했다해서 이모락이 힙합은 아니잖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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