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가입한 신입입니다.
여러 사람들이 음악을 하기 위해 미디 혹은 악기 들을 배우잖아요. 저또한 지금 기타를 배우고있고 미디를 배울까 생각중인 상태입니다.
그런데 음악을 만들려면 음?에 대한 이해도나 코드, 화성학 (꼭 이론적인 부분이 아니라 감각적인 부분) 등 여러가지가 필요 하잖아요. 그런데 이런걸 알기도 전에 미디를 배우면 어떻게 습득을 할 수 있는가가 궁금합니다.
그래서 피아노를 먼저 배울까 생각중인데 피아노를 배운다고 그 전부가 해결되는 것 같지도 않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아니면 이런 여러가지들을 하다보면 저절로 감각과 이해도가 생기는걸가요?
(제가 말하는 음악은 힙합만이 아니라 여러가지를 통틀어서 말한겁니다.)
전 미디는아니지만 음악배우는입장에서 감각은 이론을배운다고 길러지는건아닌듯... 감각을 뒷받쳐주는것들이라봅니당
프로 비트메이커들도 화성학같은걸 뒤늦게배우는거 꽤 봤습니다
아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그럼 드럼은 뭐 어떻게 찍는다 해도
코드는 어떻게 찍을수있을가요?
악기는 무조건 꾸준히 하시는 게 좋아요~ 음악적인 감각이 자연스럽게 생기는 건 악기 꾸준히 하는 게 답입니다~.
미디도 시작하셔도 상관없어요. 어차피 음악의 세계란 무궁무진해서요, 막말로 미디 자체를 배우는 건 한두달이면 되는데 미디라는 말이 포함하는 게 결국 사운드 잡는 거나 편곡적인 측면까지 말하는 거잖아요? 그 세계는 또 소스 고르는 거 부터 시작해서 신서사이징, 믹싱 마스터링까지 프로 퀄 트랙 나오려면 어차피 몇년 걸립니다. ㅎㅎ 천천히 꾸준히 모든 방면에서 수련하세용. 요즘엔 프로듀서가 다 해야되요 ㅎㅎ
감사합니다! 제가 하던 고민들이 많이 해결되었습니다!
:)
저는 통기타 시작해서 밴드 3년 쯤 한 뒤에 프로듀싱 접했는데 비트메이킹 충분히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기타 꾸준히 해야겠네요.
사실 밴드가 준 영향이 더 커요..
옛날에는 악기를 다룰 줄 알아야만 음악을 만들 수 있었는데
지금은 악기 다룰 줄 몰라도 하는 사람들이 있죠
그렇지만 다듬어지지 않는 것과 디테일한 부분에서 차이가 나겠죠
물론 다룰 줄 몰라도 잘 만드는 사람이 있긴 합니다ㅎ
힙합은 샘플위주 프로듀서가 대세라, 오히려 악기다룰줄 모르는 사람이 더많은데.. 다른 장르는 모르겠네요
악기를 잘하는게 많을 수록 장르나 스타일의 다양성을 만드는데 유리하긴 한거 같네요.
꼭 그런건 아니지만 못하면서 음악잘하는 사람은 비율적으로 많지 않다고 생각듭니다. 한계?라는 측면에서...
그럼에도 한계는 없다고 생각드네요! 샘플만으로도 다양하게 만드는 방법은 있으니깐용.
힙합은 샘플을 쓰더라도 기본적인 화성학을 알아야 꾸준히 다양하게 만들수있다고 보기에 단순 피아노보다는 그냥 화성학 스케일을 숙지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고...
그런데 어쨌든 잘하는 분들의 공통된 특징은 전반적으로 음악을 잘알거나 잘하는것도 있겠지만 각자만의 요령들도 있으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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