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전부터 페이보릿 중에 한명으로 창모를 꼽을 정도로 창모 음악 잘 들어왔던 사람인데
이전 앨범들은 사운드나 플로우 때문에 가사가 가독성이 떨어지거나 딕션이 안좋은 부분들이 많았던거 같아요
물론 그걸 잘 활용해서 장점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근데 요번 앨범은 그런 부분들이 많이 없어진거같음 사운드랑 가사 둘다 잡아서 완성도가 확 올라간 느낌?
특히 초반 두 트랙 빌었어, 메테오, 후반 두 트랙 호텔 워커힐, 스타트에서 가사 완성도가 대단한듯
워커힐 3번째 벌스같은 경우에 예전 창모였으면 화려한 플로우 넣을라고 가사가 이해하기 어려웠을거같은데 요번꺼는 너무 깔끔하네요
물론 그러다보니 프로덕션이 조금은 재미없어진 느낌도 있는듯
그래도 탑엠씨에 한걸음 더 나아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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