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ve3mm어찌보면 시대의 자연스러운 흐름이겠지만
지금 몇년째 게임체인저가 안나오는듯한 기분이 들어요
제가 스윙스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가 국힙에서 게임체인저라고 말하는게 틀린건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확실히 그가 표현하는 음악의 방식이 이전 세대랑은 달랐고
그에 따른 컬러가 국힙에 반정도는 묻어났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근데 지금 힙합씬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진부해요.
딘과 크러쉬의 스타일이 좋아? 그럼 너도나도 창법을 그렇게 바꾸고
ph-1, 릴러말즈나 식케이의 로파이한 싱잉랩이 좋아? 그럼 한국 사클아티스트들 대부분이 그렇게 랩을하고
비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띵똥 마림바, 실로폰 소리 이런거 몇년전에 유행끝났는데 아직 계속 밀고가는 아티스트들도 많고
확실히 문화쪽이 유행을 못만들거면 누군가가 시작한 유행흐름을 빨리 빨아들이고 뱉는 센스가 필요한데
한국힙합 너무 앞만보고 가는거같아요
가끔 옆으로 빠지고 위로도 솟아보고 그러면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하지만 올해 KHA 에서 전 또 클릭을 하고있겠죠
결론 : 프레시한 뉴비들이 많았지만 난 염증을 느끼고야 말았다.
![title: [회원구입불가]](http://hiphople.com/./files/iconshop/591042a7e9a7a9a893c95a9690ef2747.png "title : [회원구입불가]")
힙합엘이
네모난꼴
기석이와민호
2cut
도덕빈
앙긴이
koaaa11
키셒핥핥
Big Bank (마림바)
Mask off (피리소리)
Goosebumps (오토튠 싱잉)
Save that shit (락 힙합)
Jocelyn Flores (로파이)
요즘 국힙은 이걸로 정리가능
근데 그런 진부한 래퍼들은 어차피 진부한 평가를 받고
그 속에서 자기만의 음악 보여준 래퍼들은 앨범 후보에 노미네이트가 되죠
결국 자기꺼 없이 진부하게 음악하다보면 잠깐 뜰 수는 있지만 내려오게 되있고
잘하는 사람들은 여느때와 같이 잘뽑아주니까 잘하는 사람들꺼 들으면 되는거임
이현준, 얼돼, 애쉬, 릴러x그루비룸 앨범. 등
전 오히려 생각 보다 트랜드에 안쫓기고 다양했다 생각되네요.
그와중에 올해는
킁. 이방인. 세컨렝귀지. 굿타임포더팀. 영비-스트레인저.팔로앨범. 헉피 어제나온 앨범. 차붐 등등
전 지루할 틈은 사실 없었고. 염증을 느끼기엔 너무 좋은 앨범들이 많았네요
외힙은 올해 수작앨범 가뭄인데
국힙은 올해 넘쳐남...
킁 이방인 세컨렝귀지 스트렌저 이현준 비와이 밭 등등등.....
가뭄이라고 부를 정도인가요? 기대 이하가 있긴 해도 괜찮은 앨범 꽤 나왔다고 봤는데
외힙은 요즘 너무 질보단 양으로 승부해서... 작년 제작년도에 비하면 좋은 앨범들이 적었네요.
괜찮은 앨범이 꽤 나오긴 했는데 수량으로서는 예전에 비하면 밀린다 생각합니다
이고르 반다나 등등
저도 좋은 앨범은 많았다고 느꼈는데 대다수의 작업물이 전반적으로 별로였다고도 느꼈어요. 몇몇 아티스트외에는 다 비슷해져버린느낌이라...
국힙 요즘 잘안들음...
저도요새그래요
동감
매년 쇼미 탈락자와
올해는 rap house onair와 boiling point등에서 여러 재능들 새롭게 알게되는 재미로 잘 듣고 있습니당
개인적인 판단으론 예전같으면 세대교체에 기여할 사람들이 쇼미더머니에서 이미지를 과소비하게 되어서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고 생각함
물론 쇼미의 장점이 많았지만 부작용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킁 괜찮지 않았나요
작년인가 kha 기념 게임 체인저 3명 뽑지 않음?
지난 몇 년간 나온 게 3명인데 많이 나오기는 어렵겠죠
언에듀 정도면 게임까진 아니더라도 많이 바꾸긴 한듯
크 언에듀가 있었군요ㅋㅋ
재키도 박원 라디오에서 언급하던데 ㅇㅈㅇㅈ
Kha 게임체인저 버벌진트 스윙스 더콰이엇
대략 03년 ~ 14년동안 3명 나온건데
저때까진 힙합이 비주류or인디음악 이미지가 강했고 다들 발전 시키려고 앞장 섰던지라 게임체인저가 나올수 있었고
결국 현재는 쇼미 끝물이라는 말도 나올정도로 완전히 메인스트림으로 자리 잡은 시기이고 인프라도 많이 구축된 상태인데 당연히 나오기가 힘든거 아닐까요?
10년동안 크게 3명..
진부한거는 너무나 공감되네요
이젠 어린나이에 붐뱁하면 평균정도의 실력이라도 프레쉬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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