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skins가 생전에 해당 트랙대로 낼 예정이었단 것은 알지만 윗 댓글에서 말씀하셨던 "다 완성하고 떠났다"라는 이야기는 금시초문이네요. "미완성 앨범"이라서 아쉽고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 skins인데.... 단순히 궁금해서 그러는데 혹시 X가 skins를 완성하고 떠났다는 관련 기사나 자료 있을까요?
그리고 저대로 낼 예정이었다는 말 자체도 애매해요... 칸예 신보만 하더라도 트랙들이 상당히 많이 바뀌었잖아요? 아마 X가 살아있었다면 저 트랙대로는 아니었을 것 같아요.
전부라는 말도 완전히 맞는 말은 아니에요. 생전의 녹음에서 목소리 따와서 만든 추모격의 곡들이 다수 있잖아요.
결론적으로 제가 했던 "밑천 떨어졌다"는 발언도 여기서 나온 겁니다. 일단 skins가 그나마 가장 완성된 X의 작업물이었고 하지만 그마저도 일단 제가 알기론 미완성이었으며 평가가 나빴는데 겨우 조금 남은 녹음들로 괜찮은 앨범을 뽑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거죠. 아티스트의 이름에 먹칠을 하게 되는 건 아닐지....
절친이자 총괄 프로듀서인 존 커닝햄이 레딧에서 발매기념 QNA를 진행했을때, SKINS에 수록된 곡은 다 완성된 곡이고, 미완성인 곡 한두개를 빼서 낸 앨범이라고 했었어요. 위에 제가 오해의 여지가 있게 적긴 했지만, 곡들은 틀림없이 완성된게 맞습니다. 피쳐링을 받을지 말지 하는 단계였고, 그마저도 당시에 상대가 안하기로 하는 바람에 무산되었었어요. 발매 직전 공개된 텐타시온이 직접 앨범 컨셉에 대해 대화하는 녹음물에서도 볼 수 있지만, 원래 짧은 실험용 EP로 계획된 앨범이였습니다.
곧 나올 이번 앨범도 마찬가지에요. 고인의 의견을 존중해서 미완성이든 완성이든 간에 생전에 내기로 했던 곡들만 추려서 마지막 앨범으로 나오기로 했어요. 지금까지 나온 몇몇 곡들은 텐타시온 이외 참여자가 달라졌으면 달라졌지 분명히 내기로 했던 곡들이 맞습니다. 실제로, 생전에 내기 싫어했던 the interlude that never ends 같은 곡들은 아마 절대 안나올거에요.
팝업스토어 여는거 같음
아 찾아보니까 1111 rincoln rd가 장소로 나오는데
그럼 앨범을 이때 발매한다는게 아닌가요 ㅠㅠ
머천다이즈만 팔지 앨범도 같이 팔지 확실하게는 모르죠
근데 제 생각엔 머천다이즈만 팔 거 같음
앨범 발매는 정황상 12월이 유력하고, 아마 볼륨 1, 2로 나눠서 낼거 같아요.
더 오래살았으면 분명 한참 올라갔을텐데
이...이제 그만....
잉? 무슨 뜻이시죠
텐타시온 사후 앨범 퀄리티들이 기대에 못미치는 경우가 많아서인지 그냥 이럴거면 안내는게 낫겠다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여서 달았던 댓글입니다 ㅠㅠ!
ㅇㅎ,,,, 사후 앨범이라면 SKINS 하나 나왔었고,,, 미완성인 곡이 없는 완성형입니다. 살아있었어도 그대로 나왔을거에요 ㅜㅜ
https://www.youtube.com/watch?v=rAlWrXjFe7g 들어보셔요
ㅋㅋㅋㅋㅋㅋㅋ 아 또 이러면 기대되는데.... 아아아....
스토어 업데이트면 모르겠는데 앨범은 이제 그만 좀 뽑아먹었으면 좋겠어요.... 밑천 다 떨어진거같은데
이게 끝입니다. 참고로 지금까지 나온 음악들은 전부 생전에 내기로 한것들뿐이에요. 사람들이 잘 모르는것 뿐입니다.
저도 skins가 생전에 해당 트랙대로 낼 예정이었단 것은 알지만 윗 댓글에서 말씀하셨던 "다 완성하고 떠났다"라는 이야기는 금시초문이네요. "미완성 앨범"이라서 아쉽고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 skins인데.... 단순히 궁금해서 그러는데 혹시 X가 skins를 완성하고 떠났다는 관련 기사나 자료 있을까요?
그리고 저대로 낼 예정이었다는 말 자체도 애매해요... 칸예 신보만 하더라도 트랙들이 상당히 많이 바뀌었잖아요? 아마 X가 살아있었다면 저 트랙대로는 아니었을 것 같아요.
전부라는 말도 완전히 맞는 말은 아니에요. 생전의 녹음에서 목소리 따와서 만든 추모격의 곡들이 다수 있잖아요.
결론적으로 제가 했던 "밑천 떨어졌다"는 발언도 여기서 나온 겁니다. 일단 skins가 그나마 가장 완성된 X의 작업물이었고 하지만 그마저도 일단 제가 알기론 미완성이었으며 평가가 나빴는데 겨우 조금 남은 녹음들로 괜찮은 앨범을 뽑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거죠. 아티스트의 이름에 먹칠을 하게 되는 건 아닐지....
절친이자 총괄 프로듀서인 존 커닝햄이 레딧에서 발매기념 QNA를 진행했을때, SKINS에 수록된 곡은 다 완성된 곡이고, 미완성인 곡 한두개를 빼서 낸 앨범이라고 했었어요. 위에 제가 오해의 여지가 있게 적긴 했지만, 곡들은 틀림없이 완성된게 맞습니다. 피쳐링을 받을지 말지 하는 단계였고, 그마저도 당시에 상대가 안하기로 하는 바람에 무산되었었어요. 발매 직전 공개된 텐타시온이 직접 앨범 컨셉에 대해 대화하는 녹음물에서도 볼 수 있지만, 원래 짧은 실험용 EP로 계획된 앨범이였습니다.
곧 나올 이번 앨범도 마찬가지에요. 고인의 의견을 존중해서 미완성이든 완성이든 간에 생전에 내기로 했던 곡들만 추려서 마지막 앨범으로 나오기로 했어요. 지금까지 나온 몇몇 곡들은 텐타시온 이외 참여자가 달라졌으면 달라졌지 분명히 내기로 했던 곡들이 맞습니다. 실제로, 생전에 내기 싫어했던 the interlude that never ends 같은 곡들은 아마 절대 안나올거에요.
추가 설명 감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AlWrXjFe7g 이거 들어보면 skins보단 좋은 퀄리티 일듯 하네요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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