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저 고등학생때 슈프림팀 라디오 공개방송 이었나 거기 친구가 하도 가자고 해서, 갔다가 시간이 늦어가지고 지하철도 끊기고 친구랑 둘이 (지방살았어서) ㅋㅋㅋ 길도 잘모르고 그때 모닝 같은 작은 소형차였는데, 반다나 하신분 있어서 그냥 그분 잡고 어디까지만 태워달라고 말했었는데, 누구보러왔냐고해서 슈프림팀보러왔다고 하면서 태워주셨거든요 그땐 겁도 없었던거 같네요 여자둘이서ㅋㅋㅋ 그래서 감사하다고 저희가 있던돈이 딱 5천원 있어서 드리려니까, 어른되서 너네도 누구한테 그냥 맘 좋게써라고 했었는데, 그냥 저도 여유로워지니까 엘피 무료나눔 했어요 그때 당시 30대였던 분인데 ㅋㅋㅋ모하고 계시려나 모르겠지만, 저도 이제 20대 끝이 되어서 엘피나눔하고, 이방인도 여유롭게5장 사서 3분 나눔하기로 했어요 엘피 받으신분이 음료수랑 문명진 씨디도 주심요!ㅋㅋㅋㅋ
꽤오래전 인터뷰에서 어떤초등학생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방법을 주제로 했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본문이랑 너무똑같음
엘피받으신분뿐만아니라 이 글 보시는 분들도 이어 베푸시는 선순환이 계속일어나길 바랍니다.
물론 그 엘피가 제게 왔다면 더 따뜻했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긍정적인 영향 감사합니다ㅎㅎ
진심으로 감복했소이다.
내 뜻하지 않게 이곳에서
여협(女俠)을 보게 되었으니,
이것만으로
일만의 음반을 얻은 것 마냥
한량없이 기쁘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