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 영향력을 가지는 앨범. 그래서 어떤 앨범이든 최소 3년은 지나고 나서 명반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저 사운드 좀 좋고 유기성 매끄럽게 만들었다고 다 명반이라 하면 진짜 시대를 초월한 에넥도트, 열꽃 같은 앨범들은 명반 그 이상의 앨범이라 봐야 하는지..?
명반이냐 아니냐는 최소 발매 3년 뒤에 판단해야 된다고 했지만, 명반이 될 것 같은지 안 될 것 같은지는 즉각적인 판단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주신 [에넥도트] 같은 경우는 이 앨범의 메시지가 훗날에도 변함없이 감동을 줄 것이라는 대다수의 컨센서스가 있었기 때문에 입을 모아 '명반'이라 말했던 것이라고 봐요. 전 같은 이유로 xxx의 [랭귀지]도 훗날에 명반이 될 앨범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2년 전에 작업한 앨범임에도 완전히 세련된 사운드를 뽐내고 있고, 3년 뒤 혹은 5년 뒤에도 여전히 파격적으로 느껴질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요.
멋 엄청 중요한게 맞는거 같아요 완전 공감!
내년 이 앨범을 들어도 좋고
내후년 이 앨범을 들어도 좋고
3년이 훌렀는데 지금 나오는 앨범들과 견주어도 손색없다는 음악이면 그게 명반입니다
시대가 지나도 좋은 앨범이란게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하며 들을 수 있단게 크게 작용하는거 같네요 저는
동시대 음악에 파급력이나
그 아티스트를 젤 잘표현하는 앨범이라고 생각
그래서 제가 ai를 빠는 이유
이 점도 크게 작용함
단지 그 시대의 수작인지, 아니면 장르를 대표할만한 작품인지 따지는거같아요~
혹시 어떤 앨범을 명반으로 꼽으시는지?
힙합은 MBDTF
락은 Ok Computer
일렉은 Discovery
지금은 이렇게 꼽을거같아요!
일렉은 다펑
반박불가네요 ㅋㅋ 락은 뭔지 모르겠네요
시간 나시면 통으로 한번 돌려보셔요
그래서 어떤 앨범이든 최소 3년은 지나고 나서 명반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저 사운드 좀 좋고 유기성 매끄럽게 만들었다고 다 명반이라 하면
진짜 시대를 초월한 에넥도트, 열꽃 같은 앨범들은 명반 그 이상의 앨범이라 봐야 하는지..?
보통 에넥도트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명반으로 꼽히잖아요 확실치는 않은데 에넥도트는 나오고 1년 안에 명반 소리 많이 들었던거 같은데 이런 경우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여??
예를 들어주신 [에넥도트] 같은 경우는 이 앨범의 메시지가 훗날에도 변함없이 감동을 줄 것이라는 대다수의 컨센서스가 있었기 때문에 입을 모아 '명반'이라 말했던 것이라고 봐요. 전 같은 이유로 xxx의 [랭귀지]도 훗날에 명반이 될 앨범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2년 전에 작업한 앨범임에도 완전히 세련된 사운드를 뽐내고 있고, 3년 뒤 혹은 5년 뒤에도 여전히 파격적으로 느껴질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요.
저도 저만의 기준이 확고하게 잇지만 섣불리 말하는게 참 눈치 보이고 싫습니다 ㅎㅎ
이런 언급 없이 말씀대로 강요나 이해를 바라지 않으면 이런 논쟁도 없을텐데 말이져
그래서 7년간 지금까지 화나 앨범 1~4집 매일 듣는 중.
명반이란 소리를 들으려면 본인의 무언가를 리스크를 크게 걸고 시도해야 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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