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비션 뮤직 합류 소식과 함께 발매된 릴러말즈(Leellamarz)의 신보에 대한 개별 트랙 감상, 앨범 전체에 대한 피드백, 그외에 기타 의견 등, 다양한 음악적인 이야기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어주세요.
Leellamarz [MARZ 2 AMBITION]1. TRUE (feat. Beenzino) (prod. Way Ched)2. 우린 시간앞에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feat. 22) (prod. Way Ched) (TITLE)3. COLD (prod. BOYCOLD)4. 야망 (feat. ASH ISLAND, 김효은, Hash Swan, CHANGMO) (prod. TOIL) (TITLE)5. 1 (feat. Dok2) (prod. Groovyroom)6. W SIGNS UP (feat. WAYSIDE) (prod. Midas P)7. JHONCNOW (feat. Owen Ovadoz, JUSTHIS, TAKEONE) (prod.Way Ched)8. BROKEN (feat. 우원재, VINXEN) (prod. BOYCOLD)9. WINNIN (feat. Jvcki Wai) (prod. Panda Gomm)10. DRUNK (feat. 22) (prod. Panda Gomm)11. IZAKAYA (feat. 식케이) (prod. Way Ched) (TITLE)12. 삘(FEEL) (feat. Coogie) (prod. Kid Wine)13. PERFECT (prod. Way Ched)
* '포럼'이란?- 흑인음악과 관련된 음악, 아티스트, 이슈 등의 주제를 조금 더 빠르고, 다양하게, 많은 분들과 교류하고자하는 의견을 반영하여, '포럼' 기능을 베타 서비스로 런칭합니다.(thread 기능과 유사합니다) 유저 분들이 관심이 많은 주제를 상황에 따라 선별하여 게시판 상단에 일정 기간 동안 고정적으로 게시될 예정입니다.- 본 기능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된다면, 아티스트와 음악에 대한 피드백을 좀 더 강화할 수 있는 시도들을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베타 서비스인만큼 관련 의견이 있으시다면 쪽지로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 지난 포럼
[6/10] 기리보이, 루피&나플라: 어떻게 들으셨나요?
빈지노랑 도끼랑 보이콜드
개인적으로 1,4,7번 트랙이 제일 좋았어요
빈지노 젓딧 텤원 개쩜
근데 앨범보단 싱글모음집 느낌이라 앨범안에서의 서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후반부에서 쳐질 수 있음
그래도 곡 하나하나는 다 좋았음
근데 너무 주변인들이 좋았음
인상적인 피쳐링은 지노 도끼 텤원 재키
키가탄 마냥 앨범 뽑을때만해도
엠비션은 상상도 못했는데
이루어낸걸 보여줬으니
기대가 감
릴러말즈는 축구로 따지면, 육각형 미드필더 같아요. 앞으로 어떤 커리어를 쌓고 어떻게 클진 모르겠지만요. 코러스를 잘 쌓는 부분이나 특색있는 랩싱잉을 잘한다는거 자체가 기본적으로 기본기가 좋다는 말이잖아여.
이번 앨범은 주로 본인이 빛나는 느낌보다는 비빔밥같이 뒤로 물러져서 남이 더 빛나는데 조미료 뿌리려주고 비벼주는 부분으로 존재하는 느낌이 컷어요.
본인이 앨범을 만들때 본인을 악기화 시키고 모든 부분들을 요소라고 생각해서 작품을 완성하려고 의도했고 역할을 나눌때 자신을 비벼주고 어우러지게 가미하는 정도로 설정하고 제한해서 만들었다면, 그건 그것대로 릴러말즈의 능력이라고 보고요.
앨범에서 가장 공통적인 부분이 도입부를 릴러말즈가 맡고서 천천히 끌어올리면서 중심적인 포인트를 잡는 지점은 피쳐링진한테 대부분 나눠줬거든요. 의도적인거라고 봐야죠.
개인적으로 노래들이 다채롭고 듣기 재미있어서 전 좋았어요.
릴러말즈의 개인 앨범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들으면 노래들은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피처링진을 기대한 게 아니라 릴러말즈를 기대했던 저로서는 여러번 듣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피처링진이 좋았다면 그들의 개인 곡이나 개인 앨범을 들으면 되니까요.
그래도 앞으로 더 기대가 되는 뮤지션인 건 변함 없습니다. 더 좋은 곡 내주시길 바라요~
다만 본인매력을 다 보여줬는지는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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