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생각없이 히오스하면서 듣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만족스러웠읍니다.
1. Intro 2016 (feat. JUSTHIS 저스디스)
본인 작업은 이제 안하기로한 저스디스.
어째 피쳐링으로 전보다 저 자주 만나는 기분입니다.
늘 잘 뱉는 저스디스이기에 믿고 들었음.
래퍼로써의 자신감은 챙기면서 노래는 안내는 캐릭터는 또 처음봐서
앞으로의 피쳐링 가사들은 또 어떻게 채워나갈지 기대하게 만드는 인트로였읍니다.
2. 333333 (feat. Jito Mo 지토모)
혐또모 아닐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트랩 잘해줘서 놀랐음.
자동으로 엉덩이 흔들게 해주는 트랩에 충실함.
중간에 쬐금 릴펌 삘도 나서 좋았음.
3. New One (feat. Kor Kash 코르캐쉬 & Don Mills 던밀스)
예ㅔㅔㅔㅔ 뻐킹 트래애앱
콜캐쉬 특유의 미친놈같은 훅이랑 밀스의 헛소리 트랩이 너무 어울림.
밀스형 간만에 목소리 들어서 좋은데 괜히 군인 수익활동 걱정되기도 하고..
4. Bands (feat. ODEE 오디 & Lil Cherry 릴체리 & Qim Isle 김아일)
톤 개쩌는 세 명이 뭉쳤다!
제목의 의미는 잘 모르겠으나 릴 체리 뤄버 밴드 생각나게했음.
릴체리 벌스 중간에 칭총~ 하고 효과음 넣는데 하나의 재밌는 요소로 받아들임.
김아일 간지가 생각보다 더 쩔었음.
5. Brand New Kicks (feat. Bla$e Kid & Coogie 쿠기)
5~6번 트랙은 전 트랙들보다 덜 빡셈.
딱히 제 취향은 아니라 흥겹게 들으면서 넘겼음.
6. 오늘 같은 밤 (feat. Dope'Doug 돕덕 & CokeJazz 콕재즈)
락 기반 사운드. 트랩스타보단 롹스타.
근데 가사가 좀 오글거려서 또 내 취향 아니었음.
중학생 자작곡 듣는 거 같기도 하고..
7. 돈 주면 다 해 (feat. JUSTHIS 저스디스)
1번 트랙의 궁금증 단박의 해결.
돈 주면 다한다니까 바코드 찍는 소리남. 근데 존나 잘해서 미워할 수가 없다.
사실 이번 EP에서 재일 좋았음. 저스디스 파ㅣ이팅
총평.
걸리는 부분없이 매끄럽게 흘러가는 트랩 EP.
사실 저스디스가 주인공이지 않을까 싶은 트랙 배치였음.
이 정도면 더 많이 주목받아야 할 것 같은데 하루이틀만에 묻혀버린거 같아서 아쉬운 맘에 적어봅니다.
두서 없이 적은 글임에도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아예 처음 알았네ㅐ요 감사합니다
돈을 고무줄로 묶었군요..
글고 젓딧 최근에 인스타라이브에서 왜 래퍼가 곡 내고 앨범내고 그래야만 하냐고 다른 방식으로 증명해줄게였나 암튼 비슷하게 말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네요
근데 히오스요?
사람사는 곳이긴 합니다
딘 신곡 들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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