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네 아이코, "헤어졌지만 영원히 빅 션 사랑해"

트웬티88(TWENTY88)이라는 듀오를 탄생시키도 하며 단단한 사랑을 이어왔던 빅 션(Big Sean)와 즈네 아이코(Jhene Aiko). 그들의 연인 관계가 지난달쯤부터 공식적으로 끝을 맞이한 듯하지만, 즈네 아이코는 아직 빅 션을 향한 사랑을 감출 수 없어 보이는 듯하다.

지난주 빅 션이 세상을 떠난 닙시 허슬(Nipsey Hussle)을 추모하는 글에, 즈네 아이코는 게시물의 등록 4일 후 뒤늦게 장문의 댓글을 달며 그를 향한 진심 어린 사랑의 메시지를 남겼다.

나에게, 그리고 세상에 너무 특별한 사람. 우리가 같은 행성에 있으니 이 말은 하고 싶어... 널 사랑해. 잴 수 없을 만큼. 네가 내 감정을 건드리고 날 미치게 했어도 말이야. 어쨌든 내가 감정을 느끼게 했잖아. 그걸 감사하고 싶어. 내 안이 죽어 있다고 생각했었거든."

내 자존심은 너에게 할 말이 없지만, 내 부서진 마음은 널 위한 공간을 계속 남겨두고 있어. 좋든 싫든 간에. 널 사랑해, 지금의 삶부터 우리가 이어졌을 어떤 다른 과거, 미래에서도. 언제나 내 할 말만 하지만, 언제나 네 뒤를 지켜주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