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부족한 날 랜덤 놨는데 블랭타임이 연속 두번 걸리고
두 곡 다 어처구니 없이 좋아서 씁니다
곱씹기 좋다기보다는 걍 기분이 좋습니다
가사가 좋고 어쩌고 하기 전에 입에 붙어있어요 이름 그루브타임 해주세요
머 듣고 사시는지 자주 티내주세요
1집 컬러유니크
walking zombie
똑같은 것을 말하고
walkie talkie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게
아이팟켜고 술병들고 걸어
잠수교 밑에 거꾸로 박힌 노을
내 몸 들썩이게 만들었지 감히
밤이 다 가기전에 we gonna party
리짓군즈 그린피쉬
철딱서니 레이백 다 완전히 기분내
여긴 한국판 earth and wind and fire
면세점의 귀족은 찐따로 치부해
난 멋을 아는 거지로 평생을 남을게
I get high yeah better than good
취기가 아니고 내 몸에 벤듯
흔들거리기는 해도 이건
내 의지가 중요해서 움직이는 행동
I feel like earth worm
신은 나를 깊이 들어가게 만들어서
왜 아무도 없는 곳에 나를 취하게 놔둬
햇빛을 못 보게했지
우린 처음인데 너를 믿고 대책 없이 따라가긴 그래
우린 정해진 길을 따라가다가 피해 보곤 했지
너무 거대한 꿈을 꾸고선 나의 창의력을 낮게 보고선
나의 발밑에 흐르고 있던 한가지 green fish
더 많이 아는 것을 서로 자랑하는
서울 사람보다는 이 친구가 나아
그저 물결 따라가고 후회를 않지
그 삶 속에 딱딱 들어맞춘 법칙
i know ur fucking right
나도 이놈의 뒷모습을 따라흘러가
정크 드렁크 럽
Young scooter ride with me
남의 삶을 살 바엔 parttime living
하루를 둘로 나눠도 가는 길은 반듯이
쪽잠을 자도 돼 im a part time kid
gimme that loot gimme that loot
TV안에 갇힌 gangster rappers
우린 한 손에 마이크 한 손에 핫도그
한적하게 드라이브
이게 식상하다 면 티셔츠를 찢어발겨
i really love it 거친 흔적이
남아 있는 여기 나쁜 마음 아지트
theres no innocent hommies
시간 죽이기 좋은 시간
cigarette love 서슬퍼런 독이
퍼지기전에 hug me u deserve it
어지러운 몸짓뒤에 따라오네 저 멀리
깊은 숨 죽이기에 위아 영 멀더
I don't know why evaluate me
날 거쳐간 내 친구들에게 뭔지 알지
I don't know how evaluate this
괜찮아 내 모습 난 이겨내지 뭐든
그냥 두루뭉술 앨범 좋다고 할 수 있지만
뭐가 그렇게 좋은지 너무 명확해서 굳이 가져옴
진짜 기분좋게하는 랩 쫀득한랩 낭만 찐하게 농축해놓은 노랫말들 항상 담백하고 센스넘침
글고 블랭만의 나사빠진 취객무드 ㅋㅋ 짱좋
1집 첫트랙부터 서너곡 쭉 잇는 분위기 심하게 좋고
통틀어서는 greenfish랑 highway inn 제일 좋고 후자는 거의 영화느낌
트럭커 빼고 그 많은 곡이 다 너무 취향이에요ㅜㅜ
매번 앨범단위로 줘서 더 귀한듯 진짜 오래 듣고 있지만 새노래 자주 있었음 합니다
블랭탐 오 아 라이끼 라익댓~
하는것같음 악기쓰듯이 랩하는느낌도있고
물론 컬러맨 제일 쪼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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