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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콜, "피쳐링 없는 커리어가 어떠냐고?"

title: [회원구입불가]snobbi2019.03.19 14:13추천수 2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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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발표한 [2014 Forest Hills Drive] 이후, 계속해서 단 한명의 피쳐링 게스트도 없이 커리어를 이어온 제이콜(J. Cole). 놀랍게도 최근 세 장의 앨범이 모두 피쳐링 없이 플래티넘(100만 장) 판매량을 달성하며, 그는 누군가의 도움 없이도 자신의 존재감을 끝없이 키우는 중이다.

이와 같은 사실은 인터넷에서 '밈'으로 발전하기도 했다. [2014 Forest Hills Drive]가 발표된 2014년부터 "MIDDLE CHILD"로 플래티넘을 달성한 현재까지, 어떤 대화 내용에서든 "아무튼 제이콜이 피쳐링 없이 플래티넘 찍었다"는 문구를 가져다 붙이는 유행이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구찌 메인이 드디어 출소했군! 대박, 근데 진짜 중요한 게 뭐냐면 제이콜이 피쳐링 없이 플래티넘 찍음


아기: ㅈ-ㅈ...ㅈ...ㅈ..ㅔㅔ..
나: 와! 드디어 말을 떼려고 해!
아기: 제이콜이 피쳐링 없이 플래티넘 찍음


캡처.JPG
(제이콜 팬이 트럼프를 죽이려 했어...)

└트럼프 죽이려고 한 게 아니라 제이콜이 피쳐링 없이 플래티넘 찍었다고 말해주려 한 거임


내가 아는 사람 얘기해 줄게
며칠 전 사랑하는 그녀와 헤어진
주위 그냥 아는 사람
제이콜이 피쳐링 없이 플래티넘 찍었던데
너는 어떻게 생각해


인터뷰에 따르면, 제이콜 역시 이와 같은 인터넷 밈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얼마 전 GQ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제이콜은 계속해서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제피없플찍' 밈에 대해 "재밌긴 한데 슬슬 부끄럽다"는 속마음을 밝혔다.

완전 좋았지. 나한테도 진짜 웃겼거든. 근데 몇 년 째 계속되니까, 슬슬 부끄럽더라고. 이런 생각도 들더라. '자식들아, 내가 앨범에 피쳐링을 넣어야 멈추는 거지?'"


이어, 그는 앞으로도 앨범에 게스트를 초대하지 않을 예정이냐는 질문에도 역시 솔직한 답변을 제공했다.

글쎄, 아직 막 진짜 초대하고 싶은 사람은 없네. 피쳐링을 보는 게 불가능하다고 말하진 않을 거지만, 안전지대를 벗어나는 일이기도 하니까 신중하고 싶어." 



CREDIT

Editor

snobbi

신고
댓글 12
  • 3.19 14:26

    혹시 일범이가...

  • 3.19 14:43

    Real shit 제이지 빨 받는신인인줄알았는대 예전엔

  • 3.19 15:43

    아는 사람 얘기 침투력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19 16:13

    그나저나 피쳐링은 겁나 하면서 자기 앨범에는 한 명도 안부르는 새끼,,, 멋있는 너란 새끼,,,

  • 3.19 17:05

    콜 형 하고 싶은 거 다 해

  • 3.19 17:42

    콜이즈뭔들

  • 3.20 00:47

    제피없플찍 ㅅㅂㅋㅋ

  • 3.20 09:22

    켄드릭이랑 같이 한곡만 해줘

  • 3.20 21:03

    제이콜은 피쳐링만 해줘

  • 3.21 00:19

    산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23 22:21

    막상 다른 아티스트 앨범에 피쳐링하러가면 상대방 신경 안쓰고 찢어버려서 문제인 아티스트;;

  • 3.26 16: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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