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떡, “주스 월드가 세상에서 프리스타일 제일 잘해”

주스 월드(Juice WRLD)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의 행보를 지켜본 사람이라면, 그가 현재 힙합 씬에서 프리스타일을 잘하는 사람 중 한 명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는 사실이 생소하지 않을 것이다. 여기서 한술 더 떠, 주스 월드가 그냥 프리스타일을 잘하는 래퍼가 아닌 '최고의 프리스타일 래퍼'라고 주장하는 이가 갑자기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영 떡(Young Thug)이다.

지난 16일, 영 떡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스 월드를 극찬했다. 얼굴이 잘 드러나지 않는 영상과 함께, 그는 주스 월드가 '세상에서 프리스타일을 가장 잘하는 사람'이라는 의견을 밝힌다.

“주스 월드보다 프리스타일 잘하는 사람 없지. 세상에서 제일 잘해. 하늘에 다 걸고 하는 말이야.”

실제로 주스 월드는 멜로디컬한 싱잉랩으로 사랑을 받고 있지만, 수준급의 프리스타일 랩 실력을 여러 차례 증명한 바 있다. 간단한 예시로 주스 월드가 60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비트에 맞춰 플로우를 바꾸며 끊임없이 래핑을 하는 영상이 있으니, 논란은 있을 수 있으나 영 떡의 발언에 근거가 없다고 보긴 어렵다.

한편, 주스 월드는 빌보드 싱글 차트 2위까지 기록했던 바 있는 "Lucid Dreams"에 이어, 지난주 1위를 기록했던 할지(Halsey)의 싱글 "Without Me"에 리믹스 피쳐링으로 참여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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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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