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내한 공연 르그랜드, 켄드릭, 칼리드, 섹후땡, 위켄드 다녀왔네요!
켄드릭 때 진짜 죽을뻔한 기억이 있어서 지정석으로 왔습니다.
르그랜드 때도 지정석이였는데 그때 보다 스탠딩 인원 수가 많아서 그런지 무대가 훨씬 작아보이는 느낌?이였어요!
점심 밥을 못먹고 가서 고척돔 안에 주먹밥집에서 핫도그 사먹었는데 사장님이 첫손님이라면서 어포 서비스도 주시고ㅋㅋㅋㅋㅋ 옆자리 분도 혼자 오셔서 담소도 나누고 최시원....씨도 보고 그랬네요ㅋㅋㅋㅋㅋ 역시 날은 날인가봐요.
진짜 중간중간에 고음역대로 많이 올라갔엇는데 다른 곡들도 무리없이 소화한거 진짜....
라이브로 위켄드 특유의 허밍(...? 이라고하나요) 듣게되서 진짜 소름이 돋더라구요..
다른 나라 영상은 못봐서 그런데 퍼포먼스 정말 담백하고 좋았습니다.
힘든 시기에 진짜 위켄드(비록 가사가 다 섹스섹스뿐일지라도)가 너무 위로가 됐어서 더 기대가 됐었습니다. 추운 겨울에 비 맞으면서 tears in the rain을 들었던 기억이 물씬물씬....
개인적으로 대중적이라고 생각하는 starboy가 주력으로 셋리스트에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trilogy나 kissland 곡이 있어서 진짜 울뻔했어요....ㅠ.... 간만에 정말 하루가 행복했습니다....
떼창 + 엔딩곡 the hills 올려봅니다 나머지 영상도 정리해서 올려보려구요
모두 X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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