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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주말형 potg곡

폴라미2018.12.16 00:07조회 수 618추천수 1댓글 4

I feel it coming
Wasted times
The hills

첫번째곡은 그리 많이 듣진않았던곡인데
현장에서 들으니 관객들과 어우러지는 부분이
진짜 좋더군요. 다같이 아퓌릿커밍~
두번째는 올해 가장 많이 들었던 곡이라 말할 필요도 없이 좋았고

The hills는 불꽃 사정없이 팡팡 터져주니 곡의 절망적인 에너지가
광기와 신남과 함께 더 커진 느낌이라 딱 대미를 장식하기 제격이었습니다 아주 약간 아쉬웠던 건 crew love 를 좀 축약해서 부른 느낌에, 띵곡들을 믹셋 틀듯 요리저리 엮어서 계속 이어불렀다는 점입니다 내한 공연을 많이 보진않았지만 대략 파워풀한 에너지를 요하는 공연들은 텐션 유지하려고 요렇게 많이 하는거 같은데 차라리 적게 부를지언정 한곡 한곡 조금씩 엮어가며 부르는게 어땠을까하네요
한곡 한곡들이 너무 좋은것~
암튼 몇년전 crew love 라이브 영상보고 살짝 실망해서 그 뒤로 쭉 안보고 노래만 듣다 처음 라이브 들었는데 그 가창력과 에너지가.. 결과적으로 정말 만족스러운 공연이었습니다..끝나고 와 재밌었다 소리가 절로 나왔죠.또와라 주말이! 다음 번엔 지정석으로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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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12.16 00:37
    다음내한땐 다이포유 불러주길!! 메들리가 짧았다는 것만이 이번 셋리의 유일한 아쉬움이었습니다ㅠㅠㅠ
  • 폴라미글쓴이
    12.16 00:56
    @sophie
    제가 좋아하는 곡들이 다른 곡들이랑 맞물려 계속 스쳐가니 좀 아쉽더군여..
  • 12.16 01:06
    와 저는 그 1집앨범에 있는 balloons 그곡이 라이브로 들을때 너무 좋더라고요 셋리스트 들을땐 이 곡은 대체 왜하는거지.. 했는데 실제로 듣고 ㅇㅈ
  • 폴라미글쓴이
    12.16 01:39
    @당근
    전 그 당시 트릴로지 곡들 너무좋아해서 따라불렀는데 주변분들 반응도 엄청 좋더군요ㅋㅋㅋ개인적인 욕심이지만 1,2부 나눠서 했으면 좋겠어요 감성이 극과극임.. 해피하우스~해피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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