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 아프리카에서 춤추는 모습 포착되다

얼마 전 칸예 웨스트(Kanye West)는 돌연 아프리카로 향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10월 13일,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와의 만남을 가진지 채 일주일이 지나지 않은 그가 현재 우간다에 도착해 야외 스튜디오를 세웠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다행히도, 칸예 웨스트는 현재 아프리카라는 대륙 위에서 아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듯하다.

원했던 기운을 생명의 땅에서 얻을 수 있어 기뻤던 걸까? 칸예 웨스트의 측근 중 한 명인 Bankulli가 SNS에 게시한 동영상 속, 그는 돔 형태의 야외 스튜디오에서 음악에 맞춰 본능에 몸을 맡겨버린 춤사위를 자랑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아티스트 미스트로(Mystro)와 위즈키드(Wizkid)가 발표한 트랙 "Immediately"의 박자에 맞춰 무아지경 몸을 움직이고 있는 모습을 보면, 그동안 수많은 의견과 부딪히며 쌓여온 스트레스를 어느 정도 해소하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이기까지 한다.

칸예 웨스트는 지난 9월 29일 발매를 예고했던 [YANDHI]의 작업을 마무리 짓기 위해 아프리카로 향했다. TMZ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이미 이와 관련된 얘기를 세상에 전달한 바 있다.

완전히 트여있는 공간에다가 마이크를 두고 녹음하고 싶어. 사람들이 나의 작업물에서 대자연의 소리를 그대로 들을 수 있게. 앨범은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알려진 그 날(11월 23일)'에 발표할 계획이야."

칸예 웨스트의 무아지경 춤사위는 아래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instagram.com/p/Bo4I-O3Ai9-/?taken-by=bankul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