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in a Seoul state of mind,
눈부시게 어두운 밤
다들 양손목에 두른 시계,
서두른 마음
각 개인의 성급함
이 사회의 메트로놈
깨진 모래시계들,
급하게 쓸어놓은
파편 위에다 모래성을 짓고
꼭대기에 단 모형 CCTV가
온 백성을 찍고
질서는, 법은,
서로의 시선에 겁을 먹은
맘이 지켜, 눈치보는 것을
소통이라 판단하지,
모든 손에 쥔 잣대가
경찰봉이자 판사 망치
사회통제? 그대로 놔두면 좋게
스스로 서로에게
행하는 맞춤형 독재
이 도시가 유토피아,
악몽 속에서나
가능할 법한 그 참혹 속의 번화
what a wonderful world
눈 감아야만 반짝이는 서글픈 별
무슨 외국인이 한국인보다 가사를 더 잘쓰니..듣고나서 감탄밖에안나오네요
눈부시게 어두운 밤
다들 양손목에 두른 시계,
서두른 마음
각 개인의 성급함
이 사회의 메트로놈
깨진 모래시계들,
급하게 쓸어놓은
파편 위에다 모래성을 짓고
꼭대기에 단 모형 CCTV가
온 백성을 찍고
질서는, 법은,
서로의 시선에 겁을 먹은
맘이 지켜, 눈치보는 것을
소통이라 판단하지,
모든 손에 쥔 잣대가
경찰봉이자 판사 망치
사회통제? 그대로 놔두면 좋게
스스로 서로에게
행하는 맞춤형 독재
이 도시가 유토피아,
악몽 속에서나
가능할 법한 그 참혹 속의 번화
what a wonderful world
눈 감아야만 반짝이는 서글픈 별
무슨 외국인이 한국인보다 가사를 더 잘쓰니..듣고나서 감탄밖에안나오네요
타블로가 영어로 문학적인 가사 쓰는거랑 비슷하네요 라고 적을랬는데 타블로 한글가사였네 ㅋㅋㅋㅋㅋㅋㅋ 관점이 이렇게 달라버리네 ㅋㅋㅋㅋㅋ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