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한 와중에 JJK의 신곡 '코히타임 (Feat. 록스펑크맨) (Prod. by Gan Vogh)' 공개.

Loxx Punkman]

Waddup, 내 형님. 한잔해요, 커피.

부쩍 불면이 심해졌어도 damm, fuck it.

답답함 보단 피곤이 낫지.

넋이라도 잃게 작업하면 쓰러지듯 잘 수 있어.

난 필요해, 조언이. 

10년차 랩퍼에겐 대체 어떤 요령이.

How to earn money.

How to get rescpect.

나 랩 잘하는데 오지 않아, 최소한의 인정이.

좆도 모르겠어, 여기 시스템.

내 스튜디오는 working overdosed.

근데 아무도 내 이름을 모르고.

디스라도 할까 싶어. 모두 자극적인걸

좋아하잖아. 불 구경, 싸움 구경, 또 포르노.

꼼수 좀 써보면 어때.

방송가나 홍대 바닥, 다 짜치는거 눈에 훤해.

돈 대줄 회사 없이

여태 혼자 아둥바둥 했어, 진짜.

근데 내가 투자한 돈과 시간은 항상

실망만 거슬러주고 난 알이 돼.

언더그라운드 외친 랩퍼는 방송 빨로 

큰 랩퍼의 돈으로 잘 지내던데,

Where's my ground.

내가 듣고 보고 자란게 다 멸종됐나봐.

형 노래 처럼 말야, 종의 마지막.

Please, 내 형님. 알려줘요. 뭔 지랄을 해야

내 이름위에 쌓여가는 먼지를

털 수 있는지. 인기와 돈이 전부가 아니라면

내 가치를 어디서 가져와야 하는건지.

Bridge]

I know how you feel.

I know how you feel.

I know what you're going through.

I know how you feel.

JJK]

Waddup, lil' homie. 한잔하자, 코히.

작업은 좀 어떠니. 느껴져, 니 고민.

아무리 꼼꼼히 챙겨도 빈번히

놓치는게 있는 기분. 나도 알어, 그게 뭔지.

Player들의 반칙. 한통속인 저 심판까지.

좆도 모르고 환호 한 관중은 너만 까지.

고랩, 쇼미. 이 둘 아니면 방법이

없다는 말에 동의 못한 놈이 너의 범인.

너는 도움이 되는 형이 없기에 필요해, 작전이.

It's about that hype. 

유명 crew에 가입되면 좋은 일.

근데 한 밥상 밥그릇 싸움에 굳이 루키를 놓을 일 

없단걸 알게 됐을 때 쯤 넌 복잡해 졌지.

너의 외모, fashion, trend, vibe, 음악적 이미지 까지

의심하게 됐고 management의 범위를 넘어 부정적 사고에

침식 당해 

자격지심과 열등감에 Diss까지 감행하려 들어.

I feel you, lil' homie, but chill out.

넌 니가 지금 완전 삼진아웃

직전인 것 처럼 느끼겠지만

아직 던지지도 않았으니 지치지마.

진짜 고랩 아니면 쇼미 밖에 답이 없다 쳐도,

Player들이 한통속이고 파벌 싸움에서 져도,

더 나아가 욕을 먹고 조롱 속에 휩싸여도

작업 할 때 즐겁다면 fuck all that 여론.

그냥 다 신경 끄고 음악하자. Play that music louder.

지키고 싶은거 지키면 돼. deal with your own problem.

니가 너이기만 하면 돼. 과정에서 좌절 된 다면

I'm right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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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K 신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