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돌리는데 너무 좋았어요 ㅠㅠ
예전에 처음 돌렸을 땐 그닥...?인 느낌였는데, 다시 들으니까 확 빠져버리네요.
오프온오프 앨범 피처링으로 라드 뮤지엄을 알게 되고, 거기서 상당히 목소리가 (나만 이렇게 느끼여나) 구수하게 느껴졌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피처링으로서는 적절하게 땡기는데 (사실 그냥 그 트랙은 콜드가 솔로로 다 불렀어도 크게 상관 없었을 것 같은 느낌도 들지만 그래도 랟뮤 좋아요) 솔로 아티스트 앨범으로 들어 보려고 할 때는, 사실 확 구미가 당기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앨범이 나왔다는 사실도 모르다가 리드머에서 고평가를 받은 걸 보고 나온 사살 자체를 인지하고, 한참 후에서야 마지못해 받아서 들었던 것 같네요.
당시는 약간 억지로 들은 느낌이라 별 감상이 없었어요.
근데 오늘 도서관에서 책 읽으면서 뭐 듣지 뭐 듣지 하다가 오랜만에 돌려볼까? 해서 돌려보는데, 감흥이 확 오더라고요.
앨범 전체가 기타 위주(라기보단, 일단 기타가 들어가니까...)로 돌아가는데, 그러다 보니까 특유의 구수한(?) 목소리에 트렌디한 멜로디가 반주랑 잘 어우러지더라고요.
Dancing In The Rain이 제일 좋았는데요. (딘 느낌이라 그런가...)
곡으로서의 완성도도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미니멀한 반주를 보컬이 겹겹이 커버하는데, 그 멜로디나 코러스, 애드립까지 너무 아름답더라고요. 마지막 변주도 개취.
아무튼 이래서 신예인 거구나... 싶더라고요. 지금 알앤비 신예는 히피집시하고 클럽에스키모가 다 해먹는 것 같아요 ㅋㅋㅋ
그래서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예전에 처음 돌렸을 땐 그닥...?인 느낌였는데, 다시 들으니까 확 빠져버리네요.
오프온오프 앨범 피처링으로 라드 뮤지엄을 알게 되고, 거기서 상당히 목소리가 (나만 이렇게 느끼여나) 구수하게 느껴졌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피처링으로서는 적절하게 땡기는데 (사실 그냥 그 트랙은 콜드가 솔로로 다 불렀어도 크게 상관 없었을 것 같은 느낌도 들지만 그래도 랟뮤 좋아요) 솔로 아티스트 앨범으로 들어 보려고 할 때는, 사실 확 구미가 당기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앨범이 나왔다는 사실도 모르다가 리드머에서 고평가를 받은 걸 보고 나온 사살 자체를 인지하고, 한참 후에서야 마지못해 받아서 들었던 것 같네요.
당시는 약간 억지로 들은 느낌이라 별 감상이 없었어요.
근데 오늘 도서관에서 책 읽으면서 뭐 듣지 뭐 듣지 하다가 오랜만에 돌려볼까? 해서 돌려보는데, 감흥이 확 오더라고요.
앨범 전체가 기타 위주(라기보단, 일단 기타가 들어가니까...)로 돌아가는데, 그러다 보니까 특유의 구수한(?) 목소리에 트렌디한 멜로디가 반주랑 잘 어우러지더라고요.
Dancing In The Rain이 제일 좋았는데요. (딘 느낌이라 그런가...)
곡으로서의 완성도도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미니멀한 반주를 보컬이 겹겹이 커버하는데, 그 멜로디나 코러스, 애드립까지 너무 아름답더라고요. 마지막 변주도 개취.
아무튼 이래서 신예인 거구나... 싶더라고요. 지금 알앤비 신예는 히피집시하고 클럽에스키모가 다 해먹는 것 같아요 ㅋㅋㅋ
그래서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풀랭쓰로 들어본건 아닌데 강일권 포함 평론가들이 극찬을 하길래 추천곡 한 두곡 들어봤는데 크게 와닿지는 않았어요 물론 제대로 음미한건 아닌데 첫 인상이 그렇다보니 그 이후로 찾아 들어보진 않았어요
조금더 개성이 있었으면 좋을거같은뎅 음악성은 좋았어여!!
카더가든 아파트 앨범도 별로였는데 다시 들으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검정치마 3집 다 돌리고 다시 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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