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금 토 일 중 토,일요일만 갔는데요
토일 둘다 10분정도 늦는바람에 붉은융단은 거의 못봤구요
토요일은 편곡을 다르게 하니까 진짜 좋더라구요 그 버전으로도 앨범 내주면 좋을듯
기미키 프리키씨티 하고 시간 안돼서 나와서 토요일은 기억이 잘 안나네요 ㅠㅠ
일요일은 이전 녹색이념 콘서트랑 비교했을때 소극장이라서 그런지 보컬이펙트가 과하지 않아서 좋았구 사운드도 깔끔했어요
특히 책상은 책상 무대중 단연 1위. 그 전까지는 책상 볼때 뭔가 몰입이 안됐는데 이번에는
무대에 책상을 놓고 거기 앉아서 하는데 테이크원도 엄청 몰입돼서 하는것 같고 훨씬 자연스럽게 그 감정을 제대로 표현해낸 느낌을 받아서 엄청 몰입됐어요
그리고 저는 제자리를 제일 좋아하는데 항상 제자리 부르면 엄청 울어서 힘들었는데 이번에 제자리 부르고 개화를 풀버전으로 불러줘서 치유받는느낌...
그외 리컨트롤, 컴백홈등 못들을거라고 생각했던 곡을 불러주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나중에 단독콘서트를 또 하게 된다면 베이빌론, 수민, 체스카 등 다 불러서 피쳐링한 곡들도 들을수 있지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녹콘 꼭 가세요 언제나 제 인생콘서트 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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