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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on, "누가 뭐라던 Kanye는 내 형제"

title: [회원구입불가]woNana2018.05.05 23:59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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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ye West는 트럼프 지지와 노예제도 발언으로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이슈에 휩쌓여있습니다. 일반인뿐만 아니라 같은 아티스트 동료들 사이에서도 적잖은 비판을 받고 있는데요. 이런 Kanye West에 대해 그의 오랜 친구이자 동료인 Common이 생각을 밝혔습니다. Common의 진중함이 드러나는 인터뷰로 보입니다. TMZ의 질문에 Common 왈,

정말 세상엔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지... 흑인 여성이 와플 하우스에서 끌려나갔는가 하면 흑인들이 길거리에서 총을 맞기도 하고. 정부에 사람들이 있는데도, 그 사람들은 거짓말이나 하고 불화를 일으킬 뿐이야. 그러니까, 우리가 실제로 뭔가 바꿀 수 있는 상황인데도 트위터나 댓글들에 신경을 쓰고 있는 건... 난 현재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 상황을 바꿀 수 있는 것에 더 많은 에너지를 내겠어"


유명인으로써 Kanye West의 언행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당연하겠지만, 그것보단 대의를 위해 힘을 쏟겠다는 Common이었는데요. 그는 곧바로 Kanye West에 대한 이야기까지 꺼냈고, 사람들과 미국, 더 나아가 전 세계가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 짧고 간단하게, 그리고 아주 멋지게 표현했습니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Kanye는 내 형제야. 그러니까 끝이 보인다는 그런 말은 마. 난 그를 사랑해. 그가 했던 말이나 그의 생각에 전부 동의하는 건 아니야. 그렇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든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해서 그게 그들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게 아니잖아. 내가 그에게 해야할말을 안하겠다는 것도 아니야. 이게 미국과 이 세계가 취해야할 태도이기도해.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을 표현할 수 있어. 우리가 항상 거기에 동의를 해야하는건 아니지. 그렇지만 동의하지 않는 다고해서 전쟁을 일으킬 필요는 없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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