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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Z, 미국의 형법 시스템 도울 어플에 투자

title: [회원구입불가]woNana2018.03.20 21:57추천수 2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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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Z와 Diddy는 단순히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사업에 진출하며 서로 자산 1, 2위를 다툴 만큼 거대한 자산가들이 되었는데요. 이제 그들이 눈여겨보는 쪽은 시대 흐름에 맞춰 핀테크 혹은 범사회적 기술인 듯합니다. JAY-Z와 Diddy 이 둘 모두 현재 어플을 투자 및 개발하고 있으며 두 어플은 모두 사회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목적을 담고 있습니다. 힙합엘이에서는 이에 관한 기사를 나누어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JAY-Z는 Roc Nation을 통해 형법 제도 개혁의 일환으로 'Promise'라는 앱에 새로이 투자했다고 합니다. Promise는 고 Prince의 매니저 Phaedra Ellis-Lamkins와 인권 운동가 Diana Frappier가 만든 어플로, 증가하는 미국의 수감 비율과 재범률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공식 석상에서 JAY-Z 왈,


우리는 부당한 형법 제도에 대해 점점 불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의 정책들 안에서 돈, 시간, 그리고 삶이 낭비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어려운 문제들에 대해 지속 가능 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기술이 필요할 때입니다. Phaedrea가 이끄는 Promise 팀은 수백만 명에게 '모두를 위한 자유와 정의'를 제공하게 도와줄 앱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Promise는 단순한 수감에 비해 더 비용 효율적이고, 인도적인 대안이 될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해지는데요. 구체적으로, 보석금을 낼 수 없는 사람들 각각에게 맞는 재판 일정, 처벌 플랜 등을 제공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무 사항들(재판 출석, 약물 검사 및 치료 등)을 관리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범죄자들의 형기가 만료되면 그들이 올바르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게 직업 트레이닝, 하우징, 카운셀링 등이 이어질 수 있게 개인적 차원의 서비스까지 지원될 것이라고 합니다. 다만, 그 대상이 범죄자들이니만큼 모든 정보와 그들의 상태는 어플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되어있는 구조라고 합니다. 


어플 자체의 목적과 방향성에 관해서는 의견이 분분할 수 있으나, 뮤지션으로 시작한 그의 커리어가 이렇게 사회 시스템 구축에 영향을 끼칠 규모의 사업으로까지 확장된 것은 대단하다고 밖에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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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3.21 11:35

    잘 만 만들어지면 정말 좋은 시스템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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