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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시즌 6 캠페인은 불법?

MANGDI2018.02.01 20:07추천수 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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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시즌 6(YEEZY Season 6) 컬렉션의 공개를 앞두고 프로모션 링크이 한창인 가운데, 해당 캠페인이 구설에 올랐다. 바로 패션, 비즈니스와 법의 관계를 주제로 다루고 있는 웹진 'The Fashion Law'에서 이지 시즌 6의 캠페인이 불법이라고 문제를 제기한 것.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 패리스 힐튼(Paris Hilton) 등,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이지 시즌 6의 제품을 입고 파파라치 컷의 형태로 촬영한 인스타그램용 이미지가 연방거래위원회(FTC)의 법에 위반된다는 것이다. 이유인즉슨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에 비용을 지급한 경우 해시태그(#ad)와 함께 그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는 것. 이는 소비자가 해당 게시물이 상업성을 띤 광고인지 아닌지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다. 'The Fashion Law'의 편집장 줄리 제브로(Julie Zerbo)는 이러한 이유를 들며 대부분 소비자가 그것을 광고로 간주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셀러브리티들이 이지의 의류를 무료로 협찬받았는지 비용을 지급했는지도 불명확하다는 것 또한 문제 삼았다. 과연 이번 일이 단순 해프닝으로 끝날지 법적으로 심도 있게 이야기될지 조금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글 l MANG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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