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in a Seoul state of mind,
눈부시게 어두운 밤
다들 양손목에 두른 시계,
서두른 마음
각 개인의 성급함
이 사회의 메트로놈
깨진 모래시계들,
급하게 쓸어놓은
파편 위에다 모래성을 짓고
꼭대기에 단 모형 CCTV가
온 백성을 찍고
질서는, 법은,
서로의 시선에 겁을 먹은
맘이 지켜, 눈치보는 것을
소통이라 판단하지,
모든 손에 쥔 잣대가
경찰봉이자 판사 망치
사회통제? 그대로 놔두면 좋게
스스로 서로에게
행하는 맞춤형 독재
이 도시가 유토피아,
악몽 속에서나
가능할 법한 그 참혹 속의 번화
what a wonderful world
눈 감아야만 반짝이는 서글픈 별
타블로의 랩이 메시지도 확실하면서 적절한 비유에다가 라임까지 완벽하게 갖췄다고 생각해요. VJ는 두말할 것도 없고요.
랩이 너무 물흐르듣 지나가서 못듣겠던데
가사보면서 들으면 어디가 어떻게 라임이 될지 다 예상되잖아요 . ㅠ
제가 경솔했습니다
알아
둬야
할게
하나
있어
별거없던 거여서 재미로쓴댓입니다~!
1에서 4마디를 모음 하나로 채우는거나
2에서 ㅏㅐ,ㅐㅐ,ㅣㅐ,ㅗㅐ,ㅜㅐ,ㅓㅐ를 2마디씩 채우는거나...
플로우 잘짜면서 라임에도 지루하지 않게 플로우 넣는건 지코
랩은 지코가 갑
버벌은 왜추천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변칙적인거랑은 거리가 멀다고 생각해서요 뭔 씹압살은 또 뭔소리에여
지코는 진짜 그냥 난 놈인거 같아요 모든 방면에서.
획기적인 어휘를 잘 써요. 국문학과 출신이라 그런지
와 여기서 이런 단어로 이런 라임을?
하면서 놀랄만한 구절이 많죠.
라임을 정박에 박아도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들을 수 있어요
저는 버벌진트랑 화나 추천드릴게요
눈부시게 어두운 밤
다들 양손목에 두른 시계,
서두른 마음
각 개인의 성급함
이 사회의 메트로놈
깨진 모래시계들,
급하게 쓸어놓은
파편 위에다 모래성을 짓고
꼭대기에 단 모형 CCTV가
온 백성을 찍고
질서는, 법은,
서로의 시선에 겁을 먹은
맘이 지켜, 눈치보는 것을
소통이라 판단하지,
모든 손에 쥔 잣대가
경찰봉이자 판사 망치
사회통제? 그대로 놔두면 좋게
스스로 서로에게
행하는 맞춤형 독재
이 도시가 유토피아,
악몽 속에서나
가능할 법한 그 참혹 속의 번화
what a wonderful world
눈 감아야만 반짝이는 서글픈 별
타블로의 랩이 메시지도 확실하면서 적절한 비유에다가 라임까지 완벽하게 갖췄다고 생각해요. VJ는 두말할 것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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