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원 포 더 팀
정작 테이크원 본인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에 있어서 녹색이념보다 별로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진짜 랩에 있어서는 이보다 더 화려하고 정말 '미친듯이' 잘한다고 느껴지는 것이 있을까 싶어요.
엄청나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준 첫번째 트랙
묵직하게 첫 라인 '이제는 잘난 체 할 때가 아닌 보여줄 때'부터 개인적으로 소름돋았던 기억이 나네요
여기서도 화려한 랩핑을 보여주지만 가사도 특히나 날카롭다고 생각했던 3번 트랙
앞선 1,2,3,4 트랙에선 빡세게 칼을 갈고 조져버린다면, 분위기를 전환해서 관조적으로 자신의 상태를 성찰하면서 내뱉는 느낌의 6번 트랙.
첫 번째 벌스의 가사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서 가끔 일상에서 지칠 때 위로가 되는 트랙이라고 생각해요
이 앨범 내에서 최애 트랙.
개인적으로는 예전 수험생활 때 가장 많이 듣던 곡 중 하나에요.
특히 허클베리피 벌스가 통째로 펀치라인으로 다가왔었네요.
마지막 트랙으로 앨범이 마무리되면서 존재감과 여운을 묵직하게 꽂아주던 트랙
랩도 랩이지만 새삼 가사도 날카롭게 엄청 잘 썼다는 생각이 드네요.
태균이형 항상 응원합니다
기억에 남는 구절도 정말 많고..
특히 im the boss에서 랩으로 죽여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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