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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 Jon, "소셜 미디어는 파티에 독이 돼"

title: [회원구입불가]jdubsound2017.08.14 20:16추천수 1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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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anta에서 태어나고 자란 Lil Jon은 힙합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임은 분명합니다. 2004년 미국에서는 어딜 가도 그와 The Eastside Boyz가 만든 [Crunk Juice], “Real Nigga Roll Call”, “Lovers And Friends”가 들릴 정도로 굉장한 Dirty South 뱅어를 만들었습니다.

 

[Crunk Juice]에서 skit으로 참여한 Chris Rock의 말처럼, 당시에는 클럽에서 살고, 클럽에서 죽고, 클럽에서 차를 닦고, 클럽에서 학교에 다녔다고 할 정도로 당시 털ㄴ업은 주말 활동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자체였습니다.

 

지치지 않을 것 같은 에너지를 발산했던 Lil Jon이 올해 나이 46살인데요. 그는 아직도 음악에 열정은 예전의 그와 견주어도 못지않습니다. 하지만 그가 새로운 열정과 사랑을 찾은 장르는 EDM이라고 합니다. 물론 그의 작업물이 “Turn Down For What”과 같이 EDM 색채가 강한 힙합곡이었으나, 이제 본인은 더이상 랩에서 자신의 미래를 보지 못하겠다고 말했습니다. Lil Jon ,

 

난 내가 힙합 아티스트가 될지 상상도 못 했어. 당시엔 Atlanta Southwest에서 사는 수줍은 어린 애였을 뿐이야. 그러다가 디제잉에 손을 댔고, 그다음엔 프로듀싱, 그러다가 레코드 회사들과 작업하게 되었어. 첫 회사는 So So Def였지.


사실 네 인생이 널 어느 방향으로 데려갈지 예상할 수 없어. 처음엔 이 길을 걷다가 보면, 인생은 널 다른 방향의 길로 이끌 거야. 난 처음부터 지금까지 정체된 삶을 산 적이 없어. 나의 지금까지 작업물을 봐서 알겠지만, 지금까지 정말 다양한 사람들과 작업했거든, 흑인, 백인, 라틴계, 등등. 그래서 난 나 자신이 EDM 장르에도 진출해도 이상하지 않은 몇 안 되는 힙합 아티스트라고 생각해. 지금까지 많은 EDM/Trap 음악들을 만들어 왔어.


나도 내가 언제부터 EDM과 사랑에 빠졌는지 정말 모르겠어. 하지만 원래 여러 DJ의 음악을 찾아 들어 왔기 때문에. 요즘 사람들이 진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면 초기 힙합씬을 연상케 해. 공연 후 무대에서 내려가도 앞줄부터 끝까지 사람들이 계속 즐기고 있거든. 아무도 가만히 서서 Snapchat이나 하고 그러지 않아. 진정으로 그 시간을 즐기고 존나 미치게 노는 거지. 그게 바로 음악이 하는 일이야. 우린 춤을 춰야 해, 소셜 미디어에 올리는 게 아니고. 진짜 재밌게 놀아야 하는데 소셜 미디어에 뭐를 꼭 올려야 하는 게 아니란 말이지. 관중들이 내뿜는 에너지와 흘러나오는 음악의 합쳐지면서 나오는 그 느낌에 난 완전 뿅 가지.


내가 소셜미디어를 배척한다는 건 아냐. 그냥 소셜 미디어가 파티에 와서 진정으로 즐기는 데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할 뿐이야. 클럽 가서 사람들을 보면, Snapchat이나 Instagram Live를 틀었을 때만 와 와 털ㄴ업하지, 끄고 나서는 다시 그냥 Chilling 하기만 해. 난 이게 이해가 안 가. 클럽 왔으면 놀아야지, 좋은 시간 보내려고 온 거잖아. 그래서 난 이 기술이 점점 우리가 잠깐 자신을 내려놓고 진정으로 즐기는 데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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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8.14 20:39
    릴 존이 벌써 46살이라니....아재 존이라고 불러야겠군요
  • 8.14 22:25
    @KidWave
    엉클 존ㅋ
  • 1 8.14 23:22
    동감...즐기러 온건데 sns나 하고 휴대폰만 잡고 있는 사람들이 제일 이해가 안됨
  • 8.15 02:47
    dj칼리드가 이 글을 싫어합니다
  • 8.15 07:11
    이센스 출소한지 얼마안되서 헨즈에서 공연하는거
    찍은놈 너보고 하는이야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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