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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세 (prod. waifu avenue)

title: [로고] Wu-Tang Clana.k.a장돼지2017.07.16 07:42조회 수 124추천수 1댓글 0



verse1) 
뭐든지 이끌려 줄행랑하면 
될꺼 같던 일자로 위의 간단한 사선 
꿈만을 부둥켜 안은 왕따소년 문제아
술에 담아내기 힘든 감당치

나이가 들면 탐탁치 않았어도
이를 꽉물어 바닥밑을 기는 모습
굉장히 좌절적이지만 난 아직 젊어 
허연 안개위 부풀어오른 허영심을

대부분은 틀렸어라고 말돌릴때 
난 느꼈지 살아가야할 이유가 있나 
난 나의 자신일때 더욱 빛나
그 빛을 가리는 현실과 싸우고 멍들었네

호의는 적의로 돌아와
그게 언제일지 모르는 조만간
우린 잊은채 가로등과 오르막길 
오르다가 잠시 쉼터에 앉아 별을 세

(hook) 
별을 세 별을 세

(verse2) 
아득했지 내세계속의 도취 
이 검붉은 도시 자욱한 연기를 코막고
고요히 칠해낸 불만과 비관들
몰입해 온종일 하고싶던 말을 토한 목

꽤 시원했지 가끔은 사상체질이란게
존재여부를 되뇌이니 정반대
지금의 진실은 음악만이 이의를 뱉고
미래를 짓긴 쉽지않아

판단력에 달렸단건 깨닫고 
그걸 알면서도 아직까지 작심삼일 
날이 밝긴해도 사람뒤 막힌 넋잃은 얼굴 
그에게 지루하지않냐고 물을래

그는 답해 먹고살기 위해
어쩔수없다는 말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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